여고생 랩퍼 송한희, 마마무 휘인과 폭발적인 듀엣 “그녀는 예뻤다”

[일요신문] ‘듀엣가요제’에서 마마무의 휘인과 여고생 랩퍼 송한희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BC 듀엣가요제 캡처

8일 오후 5시 45분부터 방송된 <MBC> 설특집 ‘듀엣 가요제’에 출연한 마마무의 휘인은 여고생 랩퍼 송한희(18)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무대에 앞서 휘인은 “신나고 화려한 무대 준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여고생 랩퍼 송한희는 “내 꿈을 믿어준 엄마에게 보답하고 싶은 무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블랙과 화이트를 매치한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를 열창했다. 

특히 송한희는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긴장하지 않는 능숙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송한희는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자작랩을 선보이면서 관객 점수 100점을 돌파했다. 휘인 역시 모자를 벗고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박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