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캡쳐
10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에서 정태우는 마방에서 처벌을 받다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의원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안재모(민영익)을 만나 정태우는 그의 손아래 치료를 받게 됐다.
의식을 되찾은 정태우는 자신을 찾아온 장혁에게 “너와 나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만 가라, 난 이제 남선유로 살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장혁은 “그래, 몸조리 잘 해라”며 자리를 떴다.
뒤따라 나온 정태우는 “송파마방 식솔들 가운데 군란에 몸담았던 곰배 등은 도승지에게 부탁해 구해보마. 여기까지다”며 장혁과 우정을 확인하면서 환의했던 옷을 태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