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고 최진실의 아들 환희가 현준희의 생일파티를 보며 부러워했다.
11일 방영된 MBC<위대한 유산-도시아이 시골살이>에서는 풍산리에서 마지막 날을 맞은 육남매와 삼촌 김동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은 현준엽의 아들 현준희의 생일을 기념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과 누나, 형들은 준희의 선물로 군인 모자를 선물했다. 군인 모자에는 ‘현준희’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이에 준희는 “선물이 나오기에 뭐였는지 궁금했는데 군인 모자였다. 이름도 붙어 있어 좋았다”라고 밝게 웃어보였다. 김동현은 “준희가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며 깜짝 생일파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환희는 화목한 분위기의 깜짝 생일파티를 부러워 했다. 환희는 “나는 제대로 깜짝 파티를 받아본 적이 없다”며 “준희는 벌써 저렇게 받고 하니깐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환희는 “가족같은 사람들끼리 챙겨주고 하는 것 보니까 화목했다”고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