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부터) 훕 스타즈와 레인보우 스타즈. (제공=한스타미디어)
오는 16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7라운드 레인보우 스타즈와 훕스타즈의 경기가 열린다.
두 팀은 현재 2승 1패 승점 7점의 예체능 어벤저스에 이어 공동 2위(2승 승점 6점)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3승으로 B조 선두에 올라서게 된다. 이날 경기가 접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지난 12일 제출한 양 팀의 엔트리만 놓고 보면 훕스타즈가 유리하다. 훕스타즈는 주전 김승현과 노민혁, 백인, 오희중, 주노, 김동완 등이 건재하다. 다만 지난 4일 경기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한 주석이 출전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반해 레인보우 스타즈의 엔트리는 선수 출신 김혁을 포함해 정진운, 나윤권, 허인창, 심영재 등 5명뿐이다. 마이네임 강인수와 배우 박재민은 엔트리에는 있지만 출전이 불투명하다. 따라서 선수 출신이 출전할 수 없는 2, 4쿼터는 4명만 뛰어야 한다.
B조 선두 자리를 두고 벌이는 맞대결에서 두 팀 중 어느 팀이 승리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와 KBL,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하늘병원은 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에서 이뤄진다. 고양시는 39개 동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500장을 배부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