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 상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추진에 따른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3년간 총 41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내용은 19억원의 예산으로 상주·문경·예천에 황태가공작업장 설치사업, 황태가공인력 양성 및 일자리 운영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상주시 모서면 호음·정산지구에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생활·위생인프라 개선, 안전 확보,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백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각종 공모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응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는 ▲상주·문경·예천 으뜸 농특산물 공동 홍보·판매사업 ▲화북면 용화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상주 명주 전승 및 명품화 사업 등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돼 57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남경원 기자 ilyodg@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