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올해 FIT(개별여행자)와 SNS 온라인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계획을 담은 ‘2016년 마케팅사업 설명회’를 19일 오전 10시 30분 아르피나에서 연다.
이번 마케팅 사업설명회는 올 한해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치기 위해 마련된다.
여행사, 호텔, 해양관광, 항공사, 의료관광, 고래사어묵 등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와 해운대구, 영도구 등의 관광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경남 통영시, 거제시 관광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경상권 본부 등에서도 참가해 광역권 광광상품 개발도 협의할 계획이다.
공사는 사업설명회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365일 관광콘텐츠 개발 △고객만족 인프라 구축 △관광친절 마인드 제고 등 4개 파트 28개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중국과 일본, 동남아 FIT 여행자 유치에 주력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FIT 전용 가이드북을 제작해 직항 도시 중심으로 배포하는 등 갈수록 늘어나는 FIT 잡기에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공사는 이와는 별도로 오는 23일 서울에서 한국여행업협회 소속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5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연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