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제공
[일요신문=김재원]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이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가해 반부패 증진 노력과 준법·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다졌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민권익위원회, 금융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은 국내 7개 산업협회와 DGB금융그룹을 비롯한 70개 반부패 서약기업 및 정부 유관부처가 함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반부패 증진 노력을 선포하는 행사다.
이번 선포식은 민관협력을 통해 준법·윤리경영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참여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노력을 UN 및 CSR관련 국제기관을 비롯한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DGB금융그룹은 주력 자회사인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윤리강령, 임직원 실천지침 및 다양한 윤리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도경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 및 실천의지를 담아 매년 초 시무식에서 전 임직원이 윤리준수 실천서약을 실시하고 연중 윤리실천 테마를 지정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윤리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내부자 신고제도와 함께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통해 금융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청렴하고 윤리적인 경영활동이 고객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바탕이 됨을 인식하고 윤리경영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준법·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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