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성영 기자] 성주군은 22일 올해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부서별 업무추진 현황을 점검 하는 등 본격적인 예산 조기집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조기집행 대상액 2585억중 상반기 내 60%이상인 1551억원을 조기집행 목표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3대 분야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은 2009년 균형집행 원년부터 지난해 까지 연속 7년 간 중앙 및 경북도로부터 최우수, 우수군으로 선정, 지금까지 총 25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아 일자리 창출에 투입, 군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 군은 부군수를 조기집행 추진 단장으로 하는 T/F반을 구성·운영하고 기획감사실장이 지휘하는 총괄반과 그 외 자금집행반, 사업추진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상황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단장인 부군수는 “전체 예산에 대해 매주 목요일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예산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고, 관행적인 하반기 집행에 따른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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