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남경원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경찰청 강당에서 이광석 경북경찰청 2부장, 김성렬 도교육청 생활지도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및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청-청소년단체-경찰청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학을 앞두고 학교폭력 예방 관련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광석 부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유관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임을 강조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
한편 경북경찰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가해학생 대상 선도프로그램 진행 등 학교폭력 근절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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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