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최창현 기자]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정기총회’ 에서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개최시기를 오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로 심의·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최시기 결정과 함께 2015년 결산보고, 2016년 사업계획 등도 함께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도발에 따른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알려주는 방안과 6.25참전국에 대한 고마움 마음을 실질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해 토의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부족한 주차장과 부스 배치 문제, 각종 프로그램 등 미비한 점에 대한 보완과 개선한점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을 지난 행사에 비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축전을 통해 칠곡을 찾아오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에서 거행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경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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