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조경임 교수<사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의료기기 100프로젝트(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조경임 교수는 비투비(B2B)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을 통한 근로자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교수 연구팀은 산학협동 연구비를 지급받아 ‘미세혈관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해소 요법과 기능장애’와 관련한 연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연구 종료 후 한국심초음파 학술대회에서 결과를 발표하며, 결과 자료는 임상지표로 활용된다.
또한 조 교수는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로부터 기초연구비를 지급받아 유산소 운동과 고혈압 환자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논문을 만들게 된다.
논문은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대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된다.
고신대복음병원 임학 병원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융합의학이 향후 병원경영에 중대한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U-HealthCare 사업단을 발족, 다양한 학문과 의학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병원을 향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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