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트페어에는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진 작가 및 유명 원로 작가의 작품 1400여 점이 전시된다.
민화에 주로 등장하는 호랑이를 따뜻한 색채로 표현한 금영보 작가, 자연 본연의 순수함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그려낸 김보연 작가, 자연에서 발견한 재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조형 감각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재효 작가 등이 참여한다.
국경오, 이상열, 이성주, 조안석, 조춘자, 최예태 등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티스트와 평론가들이 함께 하는 토크쇼, 발달장애 아티스트를 위한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전 등 의미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호텔 객실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실제 집에 작품을 걸었을 때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아트페어의 매력이란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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