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연수도서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연수도서관(관장 김선미)은 지난 2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제48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 등의 기관 및 개인 중에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분야 최고의 상이다. 인천에서는 인천시연수도서관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인천시연수도서관은 2004년 개관한 이후 지역의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독서생활화를 위한 맞춤형 독서교육 운영’을 도서관 특색사업으로 선정해 ‘연수 책마루 축제 ’,‘내 마음에 말을 거는 책읽기’등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독서교육을 진행하는 등 도서관 문화진흥에 힘써 왔다.
김선미 연수도서관장은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공공도서관이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