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퍼스트펭귄기업` 모집...유망 창업기업 최대 30억원 보증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와 신용보증기금 인천창조금융센터(센터장 김상철)는 기업은행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도권의 유망지식·기술 기업에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고자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퍼스트펭귄기업이란 무리 중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과감하게 도전하며 각 산업분야에서 최초로 선도적인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모집공고에서는 창업 3년 이내의 유망창업기업 중 제조업, 창조형서비스업,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에 해당하는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지원가능하다.

접수기한은 3월 11일까지이고 심사를 거쳐 3월 18일 PT 대상자를 통보한다. PT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3월 25일 최종 PT를 실시하게 된다.

공모절차는 `예비심사`, `최종 PT`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비심사단계에서는 부문별 자격요건과 신용도를 고려해 서류를 평가하고 서류평가에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성을 검토해 PT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PT단계에서는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각 기업이 PT를 실시해 최종 대상기업이 선정된다.

심사를 거쳐 퍼스트펭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총 한도 30억원까지(3년차 추정매출액×1/2) 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심사를 거쳐 1~3위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명의 상장과 부상을 지급하며 수상 기업에 대해 기관별로 다음의 사항들을 우대한다.

신청자격은 제조업, 창조형서비스산업, 신성장동력산업(붙임참조) 중 하나를 영위하는 기업 중 창업 3년이내의 유망창업기업만이 가능하며 2월 16일~3월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제출서류 양식을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를 통해 다운로드해 E-mail([e-mail], [e-mail])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신용보증기금 담당자(032-451-4162, 032-451-4164)에게 연락하면 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퍼스트펭귄기업”사업은 창업 3년 이내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 핵심 창업기업을 발굴·선정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스타기업 발굴에 목적이 있으며 선정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 기업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자금, 마케팅, 수출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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