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캡쳐
25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유인나는 초등학교 3학년 제자와 운동장에 앉아 연애 이야기를 했다.
유인나는 “뭐가 가장 힘드니”라고 물었고 제자는 “그와 나 사이에 365 곱하기 2의 세월이 있다는거요”라고 답했다.
제자는 “연상에는 4대 척이 있다. ‘아는 척, 있는 척, 쿨한 척, 어른 척’ 그중에 전 아는 척이 가장 힘들어요”라며 말했고 유인나는 “난 어린 척이 제일 힘든데. 어지간히 차이가 나야 커버를 하지”라고 속삭였다.
또 유인나는 “남자친구한테 솔직히 말하렴 나도 잘 모른다고”라고 조언했지만 학생은 “연상의 매력은 성숙이에요”라고 따끔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