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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2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와 추모관 및 유품전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1절 기념행사를 겸해 치러졌다. 공사는 공터 1천300여㎡ 부지에 유품 전시관(430㎡·1층)과 추모관(126㎡·2층)을 갖춘 2층 한옥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완공 계획은 오는 8월이다.
이날 현장에는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을 비롯해 채인석 화성시장,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노철래·류지영 국회의원, 조정래 감독과 출연배우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해당 공간은 피해자들의 유품과 사진 및 영상 등 기록물을 전시하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