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가예산확보 보고회 “신규사업 62건 5천850억원 확보 주력”
익산시 제공
[익산=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29일 각 사업별 타당성 및 사업논리 보완, 사업화 가능성 여부, 향후 예산확보 대책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지난 24일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발굴 보고회를 연지 닷새만이다.
시는 내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62건 5천850억원과 국·소·단별 핵심 선도사업 8건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도시재생사업(200억원),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391억원), 소스산업화 지원센터 설립(280억원), 1번국도~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램프 개설(110억원), 3D프린팅 소재기술지원 파일럿 센터 구축(280억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859억원) 등이다.
시는 전북도와 정치권과 공조 등을 통해 내년 국비확보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발굴된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사업의 규모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은 “익산의 미래비전과 신성장을 이끌 수 있는 지속적인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확보 순기에 맞는 확보 대응전략을 수립해 정부의 사업계획 단계부터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