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29일 이기우 총장과 신승찬 재능고등학교장, 최영희 듀얼공동훈련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듀얼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일학습병행제 전문학사 학위연계형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 및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에 선정된 후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설립하고 반도체 장비 중점 선행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듀얼공동훈련센터에는 기구설계실습실, 반도체장비실습실 및 학생들의 원활한 행정업무를 돕기 위한 행정실 등이 구축됐으며 올해 칠러(CHILLER)실습실, 스크러버(SCRUBBER)실습실 및 PLC실습실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기업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반도체 장비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장차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5개 계약학과(전자과, 정보통신과, 유통물류과, 호텔외식조리과, 뷰티케어과)를 운영 중 있으며 총 173명의 학습근로자가 재학중이다. 또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에 서울 ·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유니셈(주)과 재능고와 연계해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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