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로 기온은 더 떨어지고 체감온도도 강풍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대전 -8도 △춘천 -11도 △제주 -1도 등으로 29일보다 제주도는 2도 오르고 나머지 지역은 0~4도 낮아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부산 7도 △광주 5도 △대구 5도 △대전 4도 △춘천 4도 △제주 5도 등으로 29일보다 1~5도 높아진다.
한편, 꽃샘추위는 모레(3월 2일)부터 회복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