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 2일 건조한 봄철을 대비해 화재 취약요인 사전지도 및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해빙기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서장이 직접 화재위험 공사장을 방문해 화기취급, 용접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독려했고 화재 취약요인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여부를 수시로 확인토록 당부했다.
류수열 경주소방서장은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바람 등으로 인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봄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5월 31일까지 해빙기 공사장 소방특별조사, 봄철 관광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등 봄철 화재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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