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회. 사진제공=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달성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지역농민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은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 국비사업 18건, 271억2000만원에 대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심의· 확정하고 대구시에 신청키로 했다.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중 신규 사업으로는 농촌자원복합화 지원사업(30억7000만원)과 농지 침수문제 해결을 위한 배수개선사업(81억4000천만원)을 신청키로 심의했다.
김문오 군수는 “농축산물 개방과 농가경영비 증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농정지원으로 다 함께 잘 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해 30만 군민 시대를 여는 웅군으로 발돋움하는 달성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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