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문제가 시대적인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기후 지킴이 교실’은 김해시에서 선발한 기후변화 강사가 해당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 방안을 영상자료 등을 활용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의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285회 8,551명을 교육한 바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오는 21일까지 교육 참여 신청서를 김해시 친환경생태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 조율 및 강사 배치 등은 김해시에서 조정해 확정하고, 강의는 회당40분가량 무료로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 및 기후변화 테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환경교육을 활성화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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