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어촌공사, 전북 8개 시군서 귀농인 등에 농지 임대
전북도청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도내 8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취농인이란 영농에 복귀하는 사람이 아닌 신규로 농업을 직업(취농)으로 택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선정된 도내 시군은 선정한 전북 시군은 는 최근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임실, 순창, 고창 등 이다.
농지 매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한다. 농지의 임대는 2030세대, 창업농, 귀농인 중 신규 취농인을 대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군이 협의해 선정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8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 26개 기초자치단체를 신규 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북도는 전남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군이 뽑혔다.
강승구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농지 확보 곤란이 귀농 애로 요인으로 가장 손꼽히는 상황에서 귀농.귀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이 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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