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지원창구’ 본격 운영
영주시 취업지원센터.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영주시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전문상담사의 심층상담 및 기업체 맞춤형 추천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취업지원창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월 국비 1466억원이 투자된 국립산림치유원 개원, 국내 베어링클러스터 구축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유치(2019년까지 270억원)와 현대테크 177억원, ㈜서궁 60억원, ㈜선일일렉콤 35억원 등 기존 기업의 투자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업지원센터는 매주 KBS안동방송국을 통해 청년취업정보와 취업지원센터 홍보를 해오고 있으며, 전문상담사가 기업 일자리를 찾아 연결해 주고 있다.
구직자에게 센터 내 면접 및 동행 면접, 심리검사, 이력서 작성, 면접요령 교육 등 다양한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취업 후 사후관리도 실시해 평생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 경제활성화실장은“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청년들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만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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