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문화예술진흥기금 11억5200원 지원

 [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올해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 지원대상사업을 선정하고 11억5200만원의 기금지원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경북도 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확정했다.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403개 사업, 11억5200만원으로 문학분야 57개 사업 1억1330만원, 시각예술분야 138개 사업 2억8850만원,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 공연예술분야 139개 사업 4억9400만원, 연예, 종합예술 등 문화예술일반분야 39개 사업 1억9600만원, 신진예술가 창작지원분야 30개 사업 602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도청홈페이지 알림마당이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선정여부와 지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천년 문화경북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문화예술단체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사업 선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문예진흥기금이 경북 문화예술 발전에 미약하지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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