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15년 도정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1억4000만원을 받게됐다고 7일 밝혔다.
경상북도 종합평가는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상호협력 체제 강화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현장중심 행정 추진과 우수 시책의 파급·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도입,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는 시·군 행정에 대한 종합평가제도이다.
도 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 결과와 도 역점사업인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서민생활 안정 및 FTA대응 농업경쟁력강화 결과 등 시정추진 전분야를 14개 부문 165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도 평가관리시스템(GB-VPS) 에서 On-line평가, 시군 이의 신청 확인, 실적검증을 거쳐 경북도가 최종 확정했다.
이정백 시장은 “올해에도 열린시정, 현장밀착 행정을 강력하게 추진해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상주’를 건설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에서 받은 상사업비 1억4000만원은 매년 추곡수매철이 되면 반복되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조저장시설, 톤백포대, 대형저울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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