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9개 대학 28개 교육과정 중 6개 선정···최우수·우수평가
7일 전주대학교에 따르면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도내 9개 대학 28개 교육과정사업단 중 6개 사업단이 모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주대는 14개학과 285명의 지역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게 됐다. 모두 최우수 및 우수사업단으로 평가됐다.
이공계열에 스마트에너지인력양성사업, 스마트투어전문인력양성사업, 탄소융합인재육성사업이 뽑혔다.
인문사회·예체능계열에서는 문화관광콘텐츠전문인력양성사업, 식품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 이야기산업창의인력양성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도비 포함해 13억4천2백만원이다.
참여한 재학생들은 현장 맞춤형 교육을 마치고 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며,
이번 사업은 전북도의 주관으로 대학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와 대학 및 기업의 협력 체제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호인 총장은 “커플링사업과 연계 협력한 900여개 가족회사와의 산학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창의 전문인재를 양성해 지역을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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