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포항시가 관내 배수 불량과 노후화된 하수도 개보수사업을 펼친다.
시는 배수 불량으로 우천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과 노후로 인한 파손,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하수도를 정비해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평소 배수 불량으로 주민불편이 많은 죽도동 영흥초 부근을 비롯한 21곳에서 개보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중으로 설계를 완료해 여름철 우기가 시작되는 6월 이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해당지역의 침수현상이 개선되고 고질적인 주민불편 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맨홀 뚜껑 파손, 하수역류 등 소규모 정비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기타 하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민원콜센터, 시 하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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