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상 캡처)
[일요신문]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위험에 닥친 송혜교를 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낭떨어지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했던 강모연(송혜교 분)과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무기 거래상과 볼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강모연을 홀로 보냈다.
하지만 강모연은 혼자서 운전하러 가던 중 상대편에서 과속으로 오던 차가 만든 먼지에 시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절벽으로 떨어지게 됐다. 결국 낭떨어지에 메달려 있던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도움을 청했고, 유시진은 단숨에 달려왔다.
이후 유시진은 “난 이 차를 떨어뜨릴 것”이라며 “날 믿으라”고 말했다. 강모연과 함께 절벽으로 떨어진 유시진은 결국 강모연의 목숨을 살렸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