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태풍·호우·홍수·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고자 ‘풍수해보험 가입 추진단’을 구성해 농가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농가 목표를 2천500가구로 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풍수해보험 가입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풍수해보험 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온실이며 보험상품은 피해시설 복구액의 70%와 90%를 보장하는 2종류가 있다.
보험료는 일반 가입자의 경우 55~62%,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76~86%를 정부가 보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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