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이 강원권 세관 및 비즈니스센터를 순시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유관기관(군·경)을 방문, 대테러 업무에 대해 협업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 초 관세청 조직개편으로 인해 대구본부세관의 관할 구역이 현재 대구·경북·울산뿐만 아니라 강원도까지 확대됨에 따른 행보이다.
14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주 세관장은 이날 원주세관비즈니스센터를 시작으로 15일 속초세관 및 고성세관비즈니스센터, 16일 동해세관을 차례로 순시해 강원권 세관 직원과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펼친다.
아울러 주 세관장은 강원권 군부대와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를 방문해 동해안 대테러·사회안전위해물품의 밀반입 차단 등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관세국경감시를 위한 안보 협업을 약속한다.
이는 지난 2일 ‘대테러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환동해권 공·항만 테러 예방을 위한 세관의 위상을 높이고 테러방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세관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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