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의 적극적인 여론조사 참여 독려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 양산에서 젊은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새누리당 김성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경선지역 발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김성훈 예비후보는 1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산시갑 선거구에서 김효훈·윤영석 예비후보와 함께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된 자신의 입장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2일 양산시 갑과 을을 경선지역으로 발표하고 갑 선거구에는 저를 포함한 3명의 경선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젊고 참신한 새 인물로 경선이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이뤄지고 경선 이후에도 새누리당이 화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만 38세로 경남지역 최연소 청년신인으로 20% 가산점을 받는다. 국회에서 계약직 인턴으로 시작해 4급 보좌관에 이르기까지 국회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입법과 정책 전문성을 키워온 젊은 예비후보”라고 자신을 재차 소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 후보는 “이제 곧 실시되는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아 새누리당의 공천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흰 공책에 눈물 적시며 꿈을 키워 이 자리에 선 만큼 서민과 중산층의 아픔을 누구보다 이해한다”며 “제20대 총선에서 저와 새누리당이 양산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시민 여러분께 긍정적인 평가받을 수 있도록 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끝으로 “양산시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가 일부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지 않고, 양산 시민 한분 한분의 뜻이 모여 후보자가 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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