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벤타나스는 오는 21일 구 드 프랑스(Gout de France)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구 드 프랑스는 프랑스 정부가 자국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하루를 정해 전 세계 150여개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프랑스 전통 메뉴를 선보이는 미식 축제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포함, 국내 일부 앰배서더 호텔들이 함께 참여하게 됐다.
벤타나스는 이번 구 드 프랑스 갈라 디너에서 우선 스파클링 샴페인인 ‘멈 꼬르동 루즈 브륏’과 함께 제공되는 각종 카나페 모듬을 선보인다.
이어 샬롯 드레싱을 곁들인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크로아상과 사과 마리네이드를 곁들인 푸아그라, 화이트 와인인 ‘루이 라뚜르 샤도네이’ 등을 마련한다.
메인 요리로는 구운 감자와 베이비콘을 곁들인 포트와인 소스의 안심 스테이크와 레드 와인인 ‘샤또 안드롱 블랑케’를 함께 제공한다.
이후 프랑스 치즈 모듬, 과일 치즈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으로 마무리한다.
벤타나스 박중규 쉐프는 “이번 갈라 디너를 통해 전통적인 프랑스 음식과 와인을 접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와 프랑스 전통 레시피를 활용해 코스 메뉴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 드 프랑스 갈라 디너는 21일 오후 6시부터 마련되며, 가격은 18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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