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오는 25일까지 ‘2016년 글로벌 해외 연수’ 신청을 받는다.
올해 선발 인원은 750명으로 초등학생 412명, 중학생 315명, 대학생 23명 등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95명,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중학생 7명,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자녀 5명을 우선 선발한다.
초등학생·중학생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에서 6주간 연수한다.
대학생은 영어권, 유럽권, 남미권 중 한 곳에서 6개월간 해외 연수를 한다.
지원은 초·중학생이 경비의 60∼80%를, 대학생은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저소득층의 초·중학생은 경비의 100%, 대학생은 2천만원 까지 보조받는다.
성적, 생활 정도, 면접 어학자격증 등을 따져 선발한다. 지난해는 총 900명 모집에 2천743명이 지원해 3.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도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북도 인재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북 글로벌 해외 연수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096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900명 모집에 2743명이 지원해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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