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영선 부지사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직접 점검
특히 이날 점검에는 김영선 행정부지사가 직접 나서 4월 말까지 범정부적으로 이뤄지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 추진 의지를 보였다.
김영선 부지사는 지난 3일에도 시군을 담당하는 도 실과장들에게 안전점검 이력 확인 등 안전대진단 추진 실태를 집중 점검토록 지시한 바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15일부터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노후 교량, 노후 건축물, 요양병원, 급경사지 등 7천여 시설을 점검해 40%의 점검률을 기록했다.
총 점검 시설은 1만7천230여 곳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밀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난관리기금, 특별교부세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위험요인을 해소, 안전한 전남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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