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중구청은 구청 상황실에서 ‘중구 균형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구 균형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은 2025년까지 도시성장 및 도시공간의 개발과 관리의 관점에서 5개 부문 발전방향과 전략을 담은 중장기적 계획으로 대구경북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계획은 도시개발부문에서 ▲재개발 활성화와 규제완화 ▲체계적 권역개발 및 관리기반 마련 ▲도시재생 거점프로젝트 발굴과 주민참여 확대를 전략으로 제안했다.
도시경제부문에서는 ▲도심창조경제 특성화 기반 확보 ▲지역상권 활성화 ▲도시산업경제 활동창출을 제시했다.
도시사회・복지부문은 ▲건강한 복지공동체 기반마련 ▲주민공감서비스거점확충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도시문화·관광부문은 ▲근대골목 문화 업그레이드 ▲도심역사문화 관광기반 확충 ▲주민 문화체육 활동기회 확대 등을 발표했다.
도시환경·교통부문은 ▲환경가치공유기반 구축 ▲보행·대중교통체계 지속개선 등을 각각 부문별 전략으로 수립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사업들을 제시했다.
윤순영 청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은 중구 도심전역의 정책방향을 정하는 지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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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