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송군체육회’ 창립총회. 사진=청송군
[청송=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청송군은 청송군체육회(회장 한동수 청송군수)와 청송군생활체육회(회장 김세종)가 청송군체육회로 통합·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육회 통합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청송군도 체육단체 통합 일정에 맞춰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청송군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된 양 단체 대의원(읍면체육회장 및 종목단체장) 34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청송군체육회 규약(안), 청송군체육회 초대회장 추대의 건, 청송군체육회 임원 선임 권한 위임(안) 등 안건을 심의했으며 3건 모두 원안 의결했다.
통합 청송군체육회의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한동수 군수는 “회장으로 추대된 것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이제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한 식구로 서로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통합을 계기로 오는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의 원활한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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