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평가서 인센티브로 국비 4억원 확보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 체육단체 통합’을 평가한 결과다.
시는 지난 2월18일 광주월드컵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광주 체육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통합 광주광역시체육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통합체육회를 출범시켜야하는 상황에서 인위적인 통합보다는 체육인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거쳐 통합해 타 시‧도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확보된 국비 4억원은 통합체육회의 활성화와 엘리트선수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통합 광주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통합체육회 설립 기획단으로부터 규약 승인을 받았으며, 임원 인준 절차를 거쳐 31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효상 시 체육진흥과장은 “통합체육회의 탄생으로 생활체육에서 발굴된 선수들을 엘리트체육에 연계 육성해 선수 경기력을 높이고, 은퇴한 엘리트 선수들이 생활체육 지도에 투입되는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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