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크리고 누워있는 모습이 베이글 같아…주름진 샤페이는 크로아상
[일요신문] 트위터(@teenybiscuit)에 개와 음식을 비교한 사진들을 올리고 있는 카렌 자크의 포스팅을 보면 기발한 사진에 절로 웃음이 빵 터진다.
몸을 잔뜩 웅크리고 누워있는 갈색 강아지는 언뜻 보면 베이글 같고, 단추처럼 새까만 눈망울이 귀여운 치와와는 블루베리가 콕콕 박힌 머핀처럼 생겼다. 그런가 하면 구불구불한 갈색 털이 귀여운 래브라도어는 바삭한 치킨처럼 보이고, 주름진 샤페이는 수건이나 크로아상처럼 보인다. 뿐만이 아니다. 긴 털이 인상적인 쉽독은 마치 대걸레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몸통이 통통한 퍼그는 식빵처럼 보여 귀엽기 그지없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