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및 고졸 채용, 퇴직직원 재고용, 채용설명회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공로인정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성세환 회장은 지난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선정기업을 대표해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일자리 창출 실적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스펙초월 채용, 능력중심 고용, 노사화합과 적극적 투자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부산은행은 신입직원 및 고졸채용, 퇴직직원 재고용 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성세환 회장이 연봉의 20%를 반납하고 그룹의 주요 경영진들도 연봉 반납에 동참해 이를 재원으로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사회취약계층 특별채용을 실시,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아울러 매년 금융권 취업을 돕기 위해 대규모 채용설명회 및 특성화고 금융현장투어 등을 개최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의 이번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은 직원 신규 채용뿐만 아니라 맞춤형 이색채용설명회, 금융현장투어, 인턴채용, 대학생 홍보대사 선발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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