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119봉사단’ 발대식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창원시 대산면 일대에서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 발대식<사진>을 개최하고 영농지원을 위한 농기계 수리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경남관내 12개 시군, 47개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 등 80여 명은 휴일을 이용해 창원시 대산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농기계 생산업체와 함께 트랙터·이앙기·관리기 등 100여대 농기계 무료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농가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경남농협은 매년 정기적인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등 재해발생 시 긴급 출동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농협 윤해진 부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 준비를 하면서 고장이 나있는 농기계를 오랫동안 수리를 받지 못해 농민들의 불편이 컸다”며 “영농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별 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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