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캡쳐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36회에서 서준영은 딸을 보러 병원을 찾았지만 이유리가 막았다.
이유리는 “아빠란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려고 딸을 저렇게 만들어? 그래놓고 아빠라는 소리가 나오니? 돌아가. 새별이 내 딸이야. 너한테 절대 안 속아. 우리 새별이 절대 안 뺐겨. 누구한테도”라고 소리쳤다.
이때 박하나가 나타나 “태준이 잘못 없어. 누구의 잘못 아니야. 사고일뿐이야”라고 말했다.
“그만 가자”는 서준영에 박하나는 “왜 계속 나연이한테 당하고만 살아”라고 말했다.
서준영은 소리를 쳤지만 박하나는 “어찌됐든 미안해. 사고였어도 미안한건 미안한거니까. 그치만 그것뿐이야. 우리 집에 새별이 데려온건 할머니야. 내 복통으로 갑자기 응급실 가느라 경황이 없었어”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뱃속에 아기가 있는데 거짓말 하지 않을 것이라 믿을게”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후 서준영은 박하나에게 “새별이 깨어날때까지만 결혼을 연기하자”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