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월 말까지 ‘찾아가는 설명회’ 진행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올해부터 대학생들이 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이자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전주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전국 어느 대학에 다니든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에 대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0일 동안 관내 대학교와 시 관련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전주시 관내 대학교의 학생관리 부서 담당과 총학생회, 대학생 등 사업 실 수혜자들을 직접 대면하고, 사업의 취지 등을 설명한다.
또, 학생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처음 시행하는 전주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에 대한 수혜자인 대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청년 지원 프로젝트 중 하나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법무과장은 “올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은 1인당 지원 금액이 소액이여서 대학생들의 신청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참여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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