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최경환 국민의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북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당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최 후보는 작년 12월 15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후 용봉동 선거사무실을 열고 지금까지 오로지 국민과 광주시민, 북구민만 보고 좌고우면하지 않고 선거운동을 해왔다.
등록을 마친 최 후보는 “광주와 호남의 이익과 권리를 지키고 주민들의 손을 놓지 않고 곁에 있겠다”며 “4월 총선 승리와 함께 김대중세력·호남세력을 일치단결시켜 야권의 연합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이어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 후 지금까지 순수한 열정과 마음으로 저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많은 분들, 특히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아무런 사심 없이 오로지 광주와 북구발전을 염원하며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후보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공보기획비서관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냈고 김대중 평화센터 공보실장과 전남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