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북한을 선전하는 전단지 ‘삐라’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안동과 영덕에서 수십장의 삐라가 발견돼 경찰과 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 영덕군에 따르면 오전 9시께 영덕군 병곡면 금곡3리 뒷산에서 산책 중이던 이장 A(57)씨가 대남선전물 18장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군은 수색을 통해 마을 주변과 뒷산에서 삐라 200여장을 추가로 수거했다.
삐라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인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경북 안동시 서후면과 일직면 일대에서도 삐라 수십장이 발견, 경찰과 군은 일대를 정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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