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올해 관내 36개교의 초·중·고교생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우유 무상급식 지원에 나선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 1억 6천600여만원을 들여 관내 초·중·고교생의 1천500여명에게 학교우유 무상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 1인당 연간 250일 내외로 무상으로 우유를 지원받게 된다.
우유 무상급식 대상자는 교육·의료급여 수급자와 일부 차상위 계층 가구의 학생, 전교생 100인 이하 학교 학생들이다.
신판식 군 산림축산과 팀장은 “학교 우유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복지 증진은 물론 우유 소비기반을 확보해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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