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통계청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간 전국 2만 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가구특성별 소득 및 자산, 부채, 지출 등 가구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의 수준, 변화 지속 기간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금융 및 복지정책, 학계 연구 등에 활용되며 오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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