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과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존수영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생 432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3시(1일 2시간, 1인 10시간)까지 운영된다.
또 영덕문화체육센터 소속 강사 2명, 영덕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명 등 3명의 지도 아래 기초수영, 안전교육, 준비운동, 호흡하기, 킥판 잡고 발차기, 제자리에서 자유형 팔 돌리기 등의 강습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영덕교육지원청, 영덕군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아이들이 수영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내년에는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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