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대통령, 강신일에 허리 숙여 인사 “인질 구해줘소 고맙습니다”

[일요신문] ‘태후’ 대통령이 강신일(윤중장)을 만났다.

태양의 후예 캡쳐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에서 강신일은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통령은 “성공한 인질 구출 작전에 무슨 책임을 지겠다는 겁니까. 외교와 정치는 제 책임입니다. 모든 책임은 제가 집니다”고 말했다.

이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을 무사히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돌아와 준 것도 고맙습니다”며 고개 숙였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