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만 11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무료 예방 접종을 추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예방 접종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59명 중 이미 수시 접종을 받은 130명을 제외한 129명이다.
보건소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담양교육지원청과 각 초등학교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관내 위탁 의료기관과 함께 예방접종에 나서고 있다.
예방 접종 대상 아동은 담양군 보건소와 각 보건지소, 가까운 지정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연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로 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Tdap 백신은 국가에서 필수로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백신으로 지정한 만큼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아동들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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